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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01_next.gif출간일순   red01_next.gif도서명순

최강의 일하는 방식 키엔스

사이타 신지 지음 / 강모희 옮김 / 2026-05-08
9788965023623 / 신국판 / 292 / 22,000원

쉬는 법도 바꿔버리는 ‘최강의 일하는 방식’
최고 중요 고객은 ‘보이지 않는다’
거래처의 달력을 보면 힌트가 가득
만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화술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움을 얻는다
‘최후의 1분’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가방 아래에 깔아둘 손수건? - 꼭 준비


‘매출액의 50% 이상이 영업이익’이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고수익 기업인 키엔스, 그 원천은 타사를 압도하는 영업력이다. 키엔스의 영업 담당자는 세밀한 센서 전자기기를 포함해 1,000종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며, 높은 전문 지식이 요구되고, 전원이 매월 100건 이상의 대면 영업을 하는 부서도 있다. 이 키엔스에서 저자는 사상 최초로 3기 연속을 포함해 5번의 영업 성적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원래 어려워서, 채용 시험 때에 ‘20초 자기 PR’에서는 시작 몇 초 만에 완전히 멈추었다. 당연히 불합격을 경험했지만, 나중에 열린 이공계 대상 시험에서 채용되었다. ‘동기 최하위’였던 저자가 ‘전설의 영업 사원’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배경에는 키엔스의 연수에서 익힌 ‘일의 기본’에 더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랑받는 힘’이었다. 단기간에 고객에게 ‘이 사람은 신뢰할 수 있다’ ‘이 사람에게서 사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기술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랑받는 기술에는 ‘상품에 캐치프레이즈를 붙이기’ ‘상대와 사이에 자료를 두기’와 같은 신입부터 베테랑까지 따라 할 수 있는 ‘한 가지 공략’부터 ‘외출 전에 보고하게 하기’ ‘부하를 키우면서 자신도 성장하기’와 같은 리더를 위한 마음가짐까지, 영업 현장은 물론 직장이나 개인 생활에서도 바로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일하는 방식’을 장착하기만 해도, 일의 개념이 바뀌고 인생까지도 호전될 것이다.

키엔스의 신입 사원 교육
자신이 담당하는 상품 하나하나를 PR하는 연습에 전념한다. 상품의 특징과 타사 제품과의 차이, 이를 이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특히 적합한 활용법, 자사의 유사 상품과 함께 사용하기 등, 다양한 내용을 머리로 기억한 다음, 실제로 제품을 손에 들고 눈앞에 상대방이 있다고 상상하며 수차례 상품 설명을 반복 연습한다. 머뭇거리지 않고 설명할 수 있게 되면, 다음으로는 선배들이 고객 역할을 하여 좋은 점과 잘못된 점을 지적받으면서 다시금 반복 연습을 한다. 수십 번에서 수백 번에 달하도록 상품 설명을 계속하는 것이다. 영업에서는 고객과의 관계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담당하는 상품의 PR 방법을 철저하게 갈고닦는 것이 키엔스 스타일이다.

 

 

미국 주식 투자

오카모토 헤이하치로 지음 / 김소영 옮김 / 20260102
9788965020141 / 국판 / 240 / 18,000원

주식시장에서 큰 화제가 된
엔비디아는 주가가 크게 오른 종목
앞으로 실적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

아이폰을 쓰기 시작하면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에어팟, 홈팟까지
연동해서 쓸 수 있는 애플 제품들

유명한 워런 버핏도
미국 경제와 주식 전망을 아주 긍정적

지금의 미국 주식시장은 매그니피센트 세븐 종목이 이끌어 가는 테크 버블 혹은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AI 버블이라는 의견도 있다. 비슷한 상황이 과거에도 있었다. 2000년 4월, 미국에서는 이른바 닷컴 버블이 붕괴되었다. 당시는 인터넷 여명기였다. 회사 이름에 ‘〇〇닷컴’만 붙이면, 수상하고 근거 없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도 거액의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었다. 이 시기에 특히 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대거 상장했던 나스닥에서는, 나스닥 종합 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1996년에는 약 1,000포인트 수준이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998년 9월에 1,500포인트에 도달했고, 1999년 1월에는 2,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고, 닷컴 버블이 붕괴되기 직전인 2000년 3월 10일에는 무려 5,048포인트까지 치솟았다. 닷컴 버블이 붕괴한 뒤,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까지 겹치면서 나스닥 종합 지수는 큰 타격을 받았다. 결국 2004년 9월 30일에는 999포인트까지 하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나스닥 종합 지수가 2000년 3월 10일의 고점을 다시 회복하는 데는 무려 15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다. 그만큼 닷컴 버블의 후유증은 심각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이란, 잘 아시다시피 구글(알파벳), 애플, 페이스북(메타 플랫폼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로 구성된 GAFAM 5사에 엔비디아와 테슬라까지 더한 일곱 종목을 말한다. 애초부터 세계 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글로벌 IT 기업들이다. 2022년 11월, 오픈 AI의 ChatGPT가 공개되면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인공지능)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그 결과 매그니피센트 세븐의 주가는 크게 상승했고, S&P500의 시가총액 비중이 30%를 넘게 되었다. 이런 흐름 때문에 1998년부터 2000년에 걸쳐 IT 버블을 이끌었던 닷컴 기업들과 비교하며 ‘AI 버블’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지금의 GAFAM은 이미 거대한 시장을 구축하여 탄탄하게 매출을 올리고 있다. 어디서 떨어졌는지 알 수 없는 닷컴 기업과 달리, 확실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세상에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닷컴 버블 때와 현재를 비교하면, 환경이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미국에 투자해야 할까? 만약 투자한다면, 어떤 기업에 투자할까? 이제부터 그 해답을 찾으러 책 속으로 간다.

 

 

워런 버핏 투자 방식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 베지코 만화 / 강모희 옮김 / 2025-10-29
978-89-6502-357-9 / 신국판 / 232 / 17,500원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을 연구할 때 가장 이해하기 쉬운 사례가 바로 코카콜라이다. 기본적으로 장기 보유를 전제로 투자하는 워런 버핏인데, 코카콜라에 처음 투자한 것이 1988년이니 36년 넘게 이를 보유한 것이다.

 

 

손해 보지 않는 미국 주식 투자법

마리-상 저 / 정지영 역  / 20250107
9788965023371 / 국판 / 292 / 19,700원

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가?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
선진국이다
환율은 신경 쓰지 말 것이다
성공하려고 하면 크게 실패한다
손해 보지 않는 투자로 승률을 높인다

왜 국내 주식이 아니라 미국 주식, ETF인가? 전 세계 다른 나라들이 아니라 미국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어떤 투자든 투자처의 업적이 성장하기에 따라 우리가 혜택을 받는다. 따라서 당연히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더 높은 성과를 내다볼 수 있다. 각 기업 주가의 움직임은 그 국가의 경제에 상당히 영향을 받는다. 그렇다는 것은 성장하는 경제에 속한 기업이 단연 유리하다는 말이다. 일본처럼 오랫동안 경제가 정체되어 있는 국가는 주식이 성장하는 기업의 수가 많지 않을 것이다. 성장하는 경제에 속한 기업의 주식은 순풍을 만난 요트와 같다. 경제가 성장하는 2대 요인은 인구의 증가와 생산성의 증가다. 많은 선진국은 인구의 증가가 상당히 낮거나 마이너스다. 다음과 같은 이미지다.
★(인구 1% 증가)+(생산성 1% 증가)=경제 성장 2%
★(인구 1% 감소)+(생산성 1% 증가)=경제 성장 0%
인구가 증가하는 국가의 경제 성장을 뛰어넘으려면 생산성을 상당히 올릴 필요가 있다. 잘 알려졌듯이 미국은 다민족 국가다. 덕분에 지금도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그 상황은 이어질 것이다. 게다가 창업하기 쉬운 토양이 완전히 다져져 있어서 누구나 단 한세대 만에 빌리어네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국가이므로 전 세계의 우수한 기업가들이 미국에 모인다. 혁명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하고, 의욕적이고 저돌적으로 노력하는 헝그리 정신의 소유자들이 앞다투어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한다. 미국이라는 강한 경제의 흐름 속에서 경쟁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기업이 미국 경제를 더욱 강고히 한다. 그런 선순환이 돌아가고 있다. 덧붙이자면 미국의 대기업 대부분이 전 세계를 시장으로 하고, 세계 각지에서 돈을 벌고 있다. 그 역동감은 유럽 기업에 비할 바가 아니다. 앞서 봤듯이 만약 미국의 경제가 정체기에 들어간다고 해도 미국 기업은 세계 어딘가에서 발전하는 나라를 찾아 탐욕스럽게 경제 활동을 할 것이다. 그러므로 전 세계 국가들과 비교해도 아직 미국이 유리하다.

영어를 잘못해도 괜찮다

환율은 차치하고, 일단 영어에 자신이 없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미국 주식, ETF라고 해도 국내 증권회사에서 거래하므로 매매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참고로 빈번하게 매매하는 트레이드가 아니므로 시차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투자를 검토할 때는 최대한 1차 정보에 접하는 편이 유리하다. 다행히 영어 웹사이트를 보기 위한 번역툴도 점점 진화하고 있고, 동영상 자막도 마찬가지다. 애초에 투자에 자주 나오는 단어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차차 눈과 귀가 익숙해져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영어까지 습득해서 행운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 추천하는 정보 소스는 책 끝에 정리되어 있다.

 

 

혼자 살면서 99세

산조 미와 저 / 오시연 역 / 2024-12-11
9788965020134 / 국판 / 208 / 17,000원

99세의 이비인후과 의사가
제멋대로 살아온 인생이었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마음대로 사는 ‘맛있는 생활’
나이가 많아도 당당하게 살아간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99세다. ‘내가 이 나이까지 살아있을 줄이야…’ 내가 생각해도 정말 놀랍다. 몸은 아흔아홉이지만 마음은 서른이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하겠지만 여러분도 내 나이가 되어보면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나는 98세까지 이비인후과 병원장으로서 주5일 환자를 보았고 지금은 매일 예전 환자들의 전화 상담을 받고 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왔는데 내가 20대일 때는 결혼하지 않는 경우가 드물었으므로 “왜 결혼하지 않아요?”라는 질문을 몇 번을 받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몇 살이 되든(99세라도) 혼자 사는 삶은 즐겁다고 말이다.
혼자 사는 삶에는 중독성이 있다. 한번 맛을 보면 그만둘 수 없다.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서 밥을 먹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면 되니까 얼마나 편하겠어요. 부러워요.”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면 나는 “그럼요. 그 말이 맞아요”라고 답할 것이다. 누구에게도 속박당하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 나는 내 의지로 이런 인생을 선택했으며, 그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이었다.
나는 꽤 오래 살고 있지만, 건강에 신경 쓰며 살진 않았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있듯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적도 없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왔다. 그야말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죽지 않는’ 상황이다. 99살이라고 하면 필연적으로 죽음이 눈앞에 와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죽을 것 같지 않다. 주위의 친구나 지인들이 저승의 명부에 이름을 올려도 나는 아직 끄떡없다는 묘한 자신감이 있다.
아흔을 넘긴 나를 보고 어릴 적부터 건강했을 것이라고들 생각하지만 사실 나는 병약했다.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가, 그때 림프선염이라는 병에 걸렸다. 폐에 있는 림프샘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아이들이 잘 걸리는 병이었다. 증상은 식욕부진, 발열 등인데 증상이 없는 아이도 있다. 그 후 열여덟 살에는 숨을 쉴 수 없게 되어 죽을뻔한 적이 있었다. 의식은 또렷한데 숨을 쉴 수가 없어서 견딜 수 없이 괴로웠다. 입술도 보라색이 되었다고 한다. 아무리 숨을 들이마시려 해도 산소가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거의 죽어가고 있었다. 그때 곁을 지키던 소아과 의사 어머니가 순간적으로 캠퍼제를 가슴에 직접 주사해서 숨을 돌려놓았다고 한다. 팔에 주사를 놓으면 늦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때 죽었더라면 불과 열여덟이라는 짧은 생이었다. 하지만 99세까지 살아있으니 인생은 알 수 없다. 여러분 중에서도 큰 병을 앓아서 ‘나는 오래 살 수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병약했던 사람일수록 오래 사는 것 같으니 아무쪼록 안심하자.

매일이 청춘
마음은 20대인 것

나는 어리광부리기를 좋아하고 지금도 질투를 한다. ‘매일이 청춘’이다. 마음은 20대인 것이다. “그 나이에 혼자 살다가 병에 걸리거나 더 늙어서 거동이 불편해지면 어쩌려고 그래요?” 어떤 이는 이렇게 묻지만, 앞날을 미리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무책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매일 실천하고 있다. 남편이 있다 한들 남성은 여성보다 평균수명이 짧으므로 의지할 수 없다. 자식이 있다 한들 그들은 그들의 삶이 있다.
오해하지 않도록 여기서 중요한 점을 말해두겠다. 나는 단 한 번도 ‘오래 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건강의 지키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적도 없다. 식사도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나의 소신이며 건강을 위해 억지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은 적이 없다. 하지만 기왕 먹을 거니까 맛있게 먹자고 생각해 방법을 궁리하긴 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장수로 이어졌을 수도 있겠다. 이 부분은 이 책에서 자세히 다루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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