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귀’는 노화로부터 안녕하십니까?
건강하지 않은 귀를
이명과 난청 리셋법으로 개선한다

‘난청일지도 모른다.’ ‘이명이 심하다.’ ‘병원에 다녀도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잘 들리지 않아서 걱정이다.’ 이 책의 독자 중 대부분은 이러한 불안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이런 증상은 모두 ‘귀의 노화’에서 비롯됩니다. 의학적으로는 노인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잘 들리지 않게 되는 노인성 난청은 어느 날 갑자기 좋아지지 않습니다. 대신 서서히 진행합니다. 물론 ‘노화’ 현상이므로 사람에 따라 진행 정도나 상태가 다릅니다. 가령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단것을 너무 많이 먹는 사람은 혈류가 악화되기 쉽습니다. 귀 주변의 혈류 악화는 귀 노화를 불러오는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이 장기간 지속되면, 틀림없이 귀의 노화가 진행됩니다. 이쯤에서 여러분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귀의 노화’는 자력으로 늦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명과 난청 리셋법’입니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이명 또는 난청이 개선된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인생 100세 시대
누구나 반드시 ‘난청’이 된다

나이를 먹으면 몸 곳곳이 노화합니다. 평균 수명은 전 세계 상위를 차지하지만, 수발 없이 살 수 있는 기간(이른바 ‘건강 수명’)은 평균 수명보다도 10년 정도 짧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100세까지 산다’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다릅니다. 몸과 마찬가지로 귀도 반드시 노화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점점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노화성 난청’입니다. 우리의 DNA에는 ‘몇 살까지 사는가’ ‘눈, 코, 귀가 언제까지 건강할까’ 등 모든 것이 다 적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공기가 나쁜 곳에 계속해서 산다면 폐의 수명은 줄어들고 바이러스가 들어와 치명적인 감염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암에 걸리기도 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우리는 조심하며 생활하고 건강검진을 받고 병원에도 갑니다. DNA에는 ‘귀의 수명’도 적혀 있습니다. 귀의 노화는 막을 수 없습니다. 거기다 장수할수록 귀의 노화도 진행됩니다. 따라서 방치하면 언젠가는 누구나 노화성 난청이 됩니다. 귀를 혹사하면 귀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조기에 노화성 난청 증세가 생기면 귀가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노후를 보내게 됩니다. 반대로 셀프 케어를 제대로 하면 난청을 지연시킬 수 있고 노화성 난청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일도 가능합니다. 이명과 난청 리셋법은 시기가 빠를수록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귀를 보호할 수 있다면 밝은 미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이명과 어지럼증이 있다면
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세요
이명 검사는 간단하다

이비인후과에 가면 먼저 청력 검사, 고막 검사를 합니다. 그리고 이명이 있으면 이명 검사를 합니다. 만약 어지럼증이 있으면 어지럼증 검사도 합니다. 이명 검사는 간단합니다. ‘검사’라고는 하지만 검사에 사용되는 소리는 ‘슈~’ ‘끼잉~’ ‘지~’의 3종류입니다. 각각을 3가지 높이로 검사합니다. 소리 3종류×3해서 총 9종류의 소리를 듣습니다. 이명은 사람마다 증상이 제각각이므로 9종류 중 하나에 해당한다고 보고 검사를 하는 것이라서 검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참 대충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검사기기를 두고 있는 병원도 적습니다. 이 또한 이명이라는 증상의 원인이 전혀 규명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검사에서는 의학적 데이터도 얻기 힘듭니다. ‘이명은 타인에게 들리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는 데다가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난청의 경우에는 뇌파를 검사하거나 스스로 버튼을 누르는 검사라고는 해도 여러 번 반복하면 정합성(整合性)이 나오기도 하는 검사와는 대조적입니다. 분명 다섯 명에 한 명은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이명이라는 흔한 병이 지금까지 규명되고 있지 않은 이유는 바로 ‘남에게는 들리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