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중인 조정 기간이 끝나는 것을
확인하려면 추세선을 사용한다
우선 조정 기간 동안의 고점과 저점을 찾는다

첫 번째 파동이 끝나고 다음 두 번째 이후의 파동에 사려고 하면 실제 차트상에서는 대부분 75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주가가 상승해서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당황스러운 순간이지만 우리는 추세선이라는 마법의 선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음 쪽의 그림을 보면 추세선을 경계로 조정 기조가 끝나고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추세선이 정확하게 그려지는 것은 ‘이 선을 넘은 시점에서 매수 가능하며 그 후에는 상승 추세를 타고 간다’는 의미이다. 2국면 또는 3국면에 진입하 는 타이밍을 알려주는 그야말로 마법의 선이다. 첫 번째 단계는 추세선 전환을 확인하고 싶은 기간 내의 가장 최근 고점과 저점을 찾아낸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고점을 나타내는 캔들의 ‘몸통’을 향해 옆으로 직선을 하나 긋고 가장 최근 저점을 나타내는 캔들의 몸통을 향해 아래로 그려준다. 선을 끌고 내려가다가 저점인 캔들에 도달하기 전에 다른 캔들의 ‘몸통’에 부딪히면 75일 이동평균선과 만나는 지점까지 길게 당겨서 그어준다. 이 선을 추세선이라고 한다.

뉴스가 나오면 곧바로 매수하지 말고
주가의 위치를 확인해야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과열이 끝나는 것을 확인하고 수익을 확정

추세 전환 매매가 몇 번 성공하면 그 종목에 대해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대중의 관심이 쏠려서 어떤 계기로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타오른다. 그 와중에 긍정적인 뉴스가 나왔을 때가 개인투자자들이 조심해야 하는 국면이다. 긍정적인 뉴스는 매수가 아니라 매도의 재료이다. 상승 2국면까지 주가가 순조롭게 치고 나가면 증권사와 금융업계 잡지 등에서 종목 추천을 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또한 긍정적인 뉴스가 들어오면 더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그 종목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렇게 되면 순식간에 매매 참여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과열 양상을 보인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상투 잡기’를 경험하는데 그것은 이 국면에서 들어오기 때문이다. 나중에 뒤돌아보면 그곳은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수익을 늘려서 실현하는, 즉 매도를 고려하는 타이밍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뉴스의 올바른 사용법
뉴스가 나왔다면 매수하기 전에 생각
나쁜 뉴스는 사용하기에 따라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종목을 매수할 때 잘 이용하는 재료가 소스가 ‘뉴스’다. 그 종목에 관해 화제가 될 만한 뉴스가 나오면 당연히 주가가 움직인다. 하지만 뉴스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뛰어들 것이 아니라 좋은 재료와 나쁜 재료로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 즉 ‘뛰어들기 전에 원 쿠션을 놓는’ 것이다. 좋은 재료를 듣고 매수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프로의 기술이다. 종목을 적절하게 매수하여 이익을 내려면 뉴스를 역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소식에 ‘그럼 매수하자’고 반응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오히려 지금은 뉴스가 나와서 매수세가 크지만, 주가 위치를 보면 과열·고점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관망하겠다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프로다. 좋은 소식이 나왔을 때, 그 종목이 펀더멘탈적으로도 뛰어나고 주가 위치도 아직 고가권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없다. 즉 ‘앞으로 상승하려는 종목에 관해 좋은 재료가 나오면 투자자들의 주목도가 증가하고 상승에 속도가 붙기 때문에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좋은 소식 이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이 나쁜 소식이다. 다만 나쁜 소식은 그 종목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야 한다. 그 뉴스가 일시적인 것인지 또는 존속과 관련된 문제인지에 따라 투자 판단을 바꾼다. 기업의 펀더멘탈이 탄탄하고 그 뉴스가 일시적인 악재에 불과하다면 좋은 종목을 싸게 살 수 있는 바겐세일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전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저자는 꼭 기억하라고 한다.